오늘날 일본 대표의 추리소설 작가이며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
우리에게는 용의자X의 헌신으로 유명한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이다.
항상 작가의 작품에서 느낄 수 있는 인간 내면의 선을 엿볼 수 있는 작품으로, 추리소설이라고 하기에는 치밀하지도, 잔혹하지도 않은 것이 특징이라면 특징이다. 치밀하지 못하다고 하여 그 스토리의 짜임새가 부족하다는 것은 아니다. 탄탄한 스토리 전개는 독자를 더욱 집중하게 만들며 그 짜임새의 감탄을 자아내는 작품.
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2012년 3월에 일본에서 출판 되었고 한국에서는 그 해 12월에 출판되어 베스트셀러에 포함 된 작품이다. 표지에 적혀 있는 기적과 감동을 추리한다라는 문구가 인상적인데 책을 다 읽고 나면 왜 이런 문장을 전면 표지에 넣었는지에 대한 이해가 앞서게 된다. 우리가 살면서 크고 작게 직면하는 것들에 대한 고민을 기적과 추리를 통해 풀어내고 그 것이 독자 개개인의 감동을 불러 일으킨다. 그리고 그 것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을 것이다.
이 책은 도시 외각의 작고 오랫동안 방치된 잡화점에 3명의 좀도둑이 숨어들며 시작한다. 세 좀도둑은 단순한 폐가로 생각했던 이 곳에서 잡화점의 주인으로에게 전해진 한통의 의문스러운 편지를 읽게 되면서 나미야 잡화점의 시공간을 초월하는 비밀속에 빠져들게 된다.
과거와 편지를 주고 받으며 하나하나 풀려가는 미스테리를 기반으로 한 추리소설이지만 그 끝을 단순하게만 바로볼 수 없는 작품이다. 이 책을 읽은 나 또한 앞으로의 일과 현재 마주한 일들에 있어서 한번쯤 고민하고, 또 겪어야만 했던 일들을 다시 한번 되돌아볼 수 있게 하는 작품이였다.
“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오늘 밤 처음으로 남에게 도움 되는 일을 했다는 실감이 들었어. 나 같은 게. 나 같은 바보가.”
학업, 진로, 사랑, 미래 등 다양한 방면으로 아프고 상처 받은 우리 사회에서 따뜻한 힐링이 되어 줄 작품이라고 생각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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