:: 돈의 맛 ::
글쓴이 추천별점 : ★(1/5)
글이라곤 눈꼽만큼 모르는 까막눈처럼 영화를 보는 눈이 없는건가? 솔직히 왜 이 영화가 깐느 경쟁부문에 올랐는지 잘 모르겠다. 영화가 표현하려는 내면적인 무엇이 있는데 아주 극 소수의 사람들만 캐치해 낼 수 있다면 그것을 작품성이라 표현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한다.
글쎄 임상수 감독의 의도가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다. 작품 하녀에서도 볼 수 있듯이 돈이라는 굴레 안에서 돈으로 만들어진 권력은 그 무엇과도 비교 못하고 붕괴 될 수 없다는 것을 표현한 것인지... 정말 그런거라면 정말 딱 그 수준만 표현한 거 같다.
하녀에서 전도연은 자신의 복수를 위해 자신의 몸을 불태운다. 근데 그것이 전부였다. 눈 앞에서 은이(전도연)의 자살을 지켜 본 나미는 아무런 트라우마 없이 성인이 된다. 어떠한 변화도 희생도 아픔도 없다. 잘 모르겠다. 심오한 무엇가를 이해 할 수 없었고 무엇을 느끼기에도 부족함을 보인다.
무엇보다 재미가 없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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